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2010년 2월 19일 금요일 윤성호 감독 진주에 오다 |
왜 제목이 은하해방전선인가?
제목을 써넣고 시나리오를 써보는 타입이다. 일본영화들의 그런 작명을 재밌어했던 적이 있다. 내용은 소박한 서산데 제목은 거창하고 전위적으로 짓는.
찍으면서 시나리오를 쓴 것 같은데?
6월 말에 시나리오 쓰면서 7월 말에 촬영 들어갔다. 시나리오 쓰면서 캐스팅도 하고 촬영 일주일 전 대본이 나왔다. 촬영하고 편집도 한 달 무슨 추석 특집극 찍듯이 급하게 찍었다. 나중에 그 괄호를 메꿔야지 했던 부분이 있다. 잘 보신 것 같다.
주인공 ‘영재’는 감독인가? 영화계를 바라보는 시선이 냉소적이다. 되게 시니컬하게 느꼈다. 평소에 조금 냉소적인지.
제가 제일 잘 쓸 수 있는 어휘라든지 잘 쓸 수 있는 캐릭터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희화화시켰다. 성격을 달리해서 답하자면 누군가 어떤거에 대해서 시니컬하거나 냉소적인 경우는 자기가 약할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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