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진주같은영화제에 놀러오세요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독립애니메이션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

인디애니유랑단2016 이 3월 30일 시작되었습니다~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다양한 독립애니메이션을 만나볼거에요.



진주에서는 여러 섹션 중에서도

힘이 넘치는! '말썽쟁이' 섹션으로 문을 열었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영작 안내 판넬도 만들었습니다.

요 판넬은 앞으로 계속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에요 ㅎㅎ






근접샷 짜라!


인디애니유랑단은 국내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축제인

 '인디애니페스트'의 순회 상영회 이름입니다.

아주 매력 넘치는 이름이죠?

영화제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려는 따순 마음 가득한 이름이에요!




*인디애니페스트는?


열정과 실험정신이 빛나는 신작 독립애니메이션들의 출제의 장!

인디애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데 어울리는 신나는 놀이판!

인디애니페스트는 매년 9월 풍성한 작품들과 함께 찾아갑니다.


http://www.ianifest.org








첫 상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말썽쟁이(!!) 관객들이 찾아와주셨어요.

자자, 사진에서 기운이 느껴지나요?


(저 구석에 있는 커다랗고 시꺼먼 어깨는 .. ;_; 이즈..이즈시오...)










상영 전에 나눠준 팜플릿을 꼼꼼하게 읽어 봅니다.


센터 들어오자마자 "오늘 뭐 봐요?" "뭐 보는거에요?" "이거봐요?" "저거 봐요?"

라며 뽜이팅 넘치게 물어보던 친구들....

팜플릿으로 그 궁금증들을 풀어 봅니다.



"무서운 작품이 있을 수도 있어요" 라고 설명했더니

"무서운거 좋아해요!"라며 관람의지를 불태웁니다!

즐거운 친구들~

관람예절 영상이 시작될 때부터 환호로 즐겨주었어요 :D





즐겁게 관람 후 이제는 체험 시간!



체험 전에 짧게 감상을 써보았어요.

재미있는 작품, 무서웠던 작품을 팜플릿을 보면서 썼지요.


아이들의 눈으로 선정된 재미있는 작품, 궁금하시죠?

친구들이 고사리 손으로 판넬에 꼼꼼하게 붙여 두었답니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에 오시면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이제는 기다리던 체험시간!



전체관람가인 <말썽쟁이> 섹션에 한해서 플립북 체험을 하고 있어요.

플립북은 '넘기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Flip 과 책 Book의 합성어인데요,

간단하고 즐겁게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도구랍니다







플립북이 뭔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영상으로 다같이 살펴 봅니다.


말 보다는 보는 것이 빠르니까요! +_+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초초초초! 집중한 친구들!







원리가 어렵기도 하지만

밤 늦은 시간에 숙제 하지 않고 그리는 그림은 재미있기만 합니다 ㅎㅎ






이렇게 인디애니유랑단2016 진주 상영회를 시작했답니다~

왁자지껄한 친구들과 으쌰으쌰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친구들이 봤던 <말썽쟁이> 섹션과 플립북 체험은

4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도 진행됩니다.

관람 예약은 따로 하실 필요는 없지만,

플립북 체험의 경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답니다.


관심있는 분은 어서 신청하세요! 

>>  http://goo.gl/forms/RlnLvdhBgD





자, 그럼 우리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말썽쟁이 친구들과 함께 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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