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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Movie ]

 

 

59년 전, 한국 전쟁이 남긴 비극 ‘노근리 사건’ 전격 영화화!

반세기 동안 운 나쁜 소수의 비극으로 치부되어 외면 받아왔던 ‘노근리 사건*’이 가장 보편적인 매체인 영화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된다. 영화 <작은 연못>은 본 사건에 대한 취재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AP통신의 최상훈 기자, 찰스 J 헨리, 마사 멘도자 기자의 보도자료와 생존자들의 살아 있는 육성을 토대로 그 날의 비극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작은 연못’을 위해 뭉쳤다, 한국 최고의 배우와 스탭의 자발적 참여!

‘노근리 사건’을 영화화한다는 소식에 자타가 공인하는 충무로 최고의 스탭들과 문성근, 故박광정, 이대연, 김뢰하, 전혜진 등 국내 연극, 영화계의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자발적 참여에 나섰다. 그 외에도 후반작업 업체 및 장비관련 업체들 또한 참여 제안에 흔쾌히 동의하여, 약 10억 여원의 실비만을 조달하여 4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영화 <작은 연못>이 제작되었다.

 

 

대학로의 장인, 충무로의 신인으로 돌아오다!

<비언소>, <늙은 도둑 이야기> 등 30년 가까이 수 많은 훌륭한 연극 작품들을 연출해 온 이상우 감독은 영화 <작은 연못>의 메가폰을 잡으면서 연극계의 장인이자, 영화계의 신인감독이라는 독특한 타이틀을 갖게 됐다. 지금까지 사회 비판 의식이 투철한 연극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널리 인정 받은 이상우 감독이 이번에는 연극 무대가 아닌 스크린을 통해 왜곡된 전쟁의 참상을 객관적인 시선과 따뜻한 감성으로 보듬어 낼 것이다.

 

 

* 노근리 사건 *

 

1950년 7월 한국전쟁 당시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피난민 속에 민간인으로 위장한 적군이 침투하고 있다는 미확인 정보를 입수한 미군이 저지선으로 접근하는 피난민을 모두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려 그에 따른 무차별 공중 폭격과 기관총 사격으로 인해 300여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비극적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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